[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은 11월22일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23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 대상자는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1명이다.

지난 9월 연수에 참여하곡 있는 신규 공무원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정립과 세종교육의 비전 및 가치 공유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직무적응력 향상을 위해 수습 임용 전·후 교육과정을 분리해 운영한다.

주요 과목은 △조직적응과 자기성장 △교육혁신과 행정의 역할 △학교회계의 이해 △계약의 기초 △교육공무직원 인사·보수 실무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으로 구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기본교육훈련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는 3개월간 본청과 각급 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