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에 2021년 9월까지 월 최대 160만원 보조금 지원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는 1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과 지역 미취업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청년 64명과 기업 42개소가 참여 중이다.
청사진 3기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
협약내용에는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과 기업에서 해야 할 역할과 의무, 사업을 운영하는 지원기관(마을과복지연구소)의 역할과 시의 지원내용 등을 담았다.
이날 모인 기업과 청년은 지난 8월16일부터 9월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 및 대면심사, 기본교육, 매칭설명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10월부터 본격 근무를 시작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에 따라 2021년 9월까지 월 최대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광태 참여공동체장은 “어렵게 일자리 매칭이 된 만큼 서로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