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청 여민실에서 한글 디자이너 이용제 교수 초청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가 오는 8일 시청 여민실에서 한글 디자이너로 이용제 교수를 초청해 한글날 기념 명사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 한글 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한글 폰트 ‘바람체’와 세로쓰기용 서체 ‘꽃길’을 만들어 보급했고 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을 디자인해 주목받았다.
한글날 기념 명사특강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시] |
특강은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디자인 영역에서의 한글의 멋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글 글자체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도 알아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5-9670)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