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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삼성전자 등 3Q실적시즌 개막…코스피, 2100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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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협상 강경하게 나갈 가능성 낮아
삼성전자 필두로 3분기 실적발표 시즌 개막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이번 주(7~11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및 삼성전자 등 3분기 실적 발표 결과를 주시하면서 신중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2000~2100포인트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0.88% 하락한 2031.91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미중 양국 간 자본 및 금융 투자 차단 불안감에도 연기금의 순매수로 상승했고, 1일 국내 디플레이션 불안감 확산에도, 미국의 중국 기업 상장폐지 공식 부인 등 긍정적인 대외 뉴스재료로 상승했다.

다만 2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급락에 따른 미국발 경기 둔화 우려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 기간 개인이 245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5억원, 4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2.16%), 은행(0.76%), 섬유의복(0.38%)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2.38%), 보험(-1.84%), 운수장비(-1.83%) 업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증권가는 이번주 G2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금융 투자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미 주요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번 협상 결과에 전 세계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다.

오는 7~8일 차관급 회동과 10~11일 장관급 협상까지 연이어 담판이 예정됐다. 전문가들은 무역협상을 긍정적으로 봤으며, 스몰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미국의 실업률도 러스트벨트 지역은 상승하고 있으며, 소비 또한 자동차를 제외하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무역협상의 판을 뒤엎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국도 대중 강경파 중 하나인 워런이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트럼프보다 더 부담스럽다는 점을 감안 대선 이후로 협상을 연기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다음 주 있을 무역협상에서 ‘스몰딜’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무역정책을 담당하는 미 행정부는 10일 예정된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유의미한 합의점을 도출할 유인이 있다”며 “일괄 타결 추구, 혹은 중국의 비협조성을 근거로 또다시 소음이 발생한다면 실물·금융 추가적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 역시 무역분쟁의 상흔이 더욱 깊어질 경우 회복시간은 더욱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양측 모두 부진한 경제성과가 발목을 잡고 있기에 시의적절한 중간합의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며 “특히 최근 주가조정, 탄핵 이슈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급락한 트럼프 대통령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후일을 도모하기에 유리할 것이다”고 관측했다.

여기에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지시각 기준 8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에 이목이 쏠린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국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9월 30일에는 동결 가능성이 60.2%로 인하 가능성(39.5%)보다 높았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금리인하 가능성은 85.3%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두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연준은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로 공격적인 완화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 대응에 대한 기대감은 향후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펀더멘털을 확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오는 8일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대비 SK하이닉스 주가비율(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반등은 국내 증시가 반도체 주도의 실적 장세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음을 반영한 것”이라며 “2018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던 국내 상장사 이익 전망치가 반등한 가운데 이익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액 증가율 플러스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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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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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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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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