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서 동일대회 2승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케빈 나가 세계랭킹 40위에서 24위로 올랐다.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타 줄인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 연장 2차전끝에 패트릭 캔틀레이(27·미국)를 꺾고 통산 4승을 신고했다.
케빈 나가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사진=PGA] |
브룩스 켑카(29·미국),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35·미국)은 여전히 3위까지 세계랭킹을 유지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는 8위에서 1계단 하락한 9위가 됐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21)가 47위를 유지해
한국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안병훈(28)은 2계단 하락한 48위로 내려갔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이수민(26)은 404위에서 301위로 뛰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