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 박성현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79타-공동 34위’ 이면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윙이나 샷은 큰 문제 없어…멘탈 측면에서 원인 찾아야할 듯
A씨 “표정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한 흔적 읽을 수 있었다”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이 1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합계 7오버파 295타(68·76·79·72)로 공동 34위를 차지했다. 그와 함께 출전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우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골프에서는 이번주 우승한 선수가 다음주 커트탈락하는 일이 흔하다. 컨디션이 나쁠 경우 똑같은 코스에서 플레이하는데도 하룻새 스코어가 10타 이상 차이나기도 한다.

박성현은 최근 4주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4개 대회를 치렀다. 그는 “최근 두 달새 감기가 두 번이나 들었다. 시즌 막바지에 체력이 고갈되면서 피로감이 높다.”고 말했다.

박성현이 13일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그는 지난달 21,22알 국내 이벤트 대회인 설해원 레전드매치에 출전했다. 그런 후 미국으로 가 지난해 우승했던 두 대회에서 연속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9월말 열린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 때 악천후였다고는 하나 커트 탈락했다. 이달 초 열린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는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그러고 귀국해서 치른 이번 대회에서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부터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우승과 2위 각 1회를 비롯해 연속으로 ‘톱10’에 들고, 올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선수답지 않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트리플 보기를 하면서 76타를 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는 더블 보기 2개를 하며 79타를 쳤다.

한 라운드 79타는 그가 미국 무대로 간 2017년 이후 3년래 처음 나온 것이다. 79타는 2015년 4월17일 KPGA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 1라운드에서 기록한 80타 이래 약 4년6개월만에 국내외 대회를 통틀어 처음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미국LPGA투어에서 11개 라운드는 오버파를 기록했지만 46개 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쳤고, 평균스코어는 69.49타로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2017년 대회에서는 합계 이븐파 288타(72·72·72·72)로 19위를 차지했다.

이런저런 사정과 상황을 감안해도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나온 79타, 그리고 공동 34위의 성적은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박성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대회 후 그는 “스코어는 좋지 않았으나 샷은 최근 미국 대회 때보다 좀 잡은 듯하다”고 자평했다. 스윙이나 샷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멘탈 측면에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을 지켜본 사람들은 그의 표정이 평상시보다 어두워보였고, 행동도 경쾌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다음주부터 중국 한국 대만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LPGA투어 4개의 아시안 스윙 가운데 한국 대회를 마다하고 대만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그답지 않다. 박성현은 앞으로 2개 대회에 출전하고 시즌을 마치겠다고 밝혔는데 11월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오는 31일 대만에서 열리는 스윙잉 스커츠 LPGA가 그것이다.

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4~27일)을 마다하고 대만 대회를 택했을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스카이72GC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바통을 이어받은 대회다. 박성현은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연속 출전했다. 성적도 ‘공동 2위-공동 13위-2위-공동 3위’로 좋았기에 이 대회를 건너 뛸 이유가 없어보인다.

박성현을 잘 아는 A씨는 “박성현의 표정에서 뭔가 고민하는 흔적을 읽을 수 있었다. 그것은 개인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그 문제를 정리하지 않고는 당분간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