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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골프Q&A] OB말뚝 무심코 뽑았어도 치기 전에 다시 꼽아두면 무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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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개선했더라도 스트로크 전에 복원하면 페널티 면할 수 있어

Q: 예전에는 OB말뚝은 손댈 수 없는 것으로 알았는데요. 바뀐 규칙에서는 모르고 뽑았다가 치기 전에 원위치에 다시 꼽으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A:[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플레이어가 어떤 물체를 움직이거나 구부리거나 부러뜨림으로써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했거나, 어떤 물체를 어떤 자리에 갖다놓음으로써 그 상태를 개선하여 규칙을 위반한 경우 종전엔 페널티가 부과됐습니다(예외 있음).

그러나 지금은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놓음으로써 그 개선된 상태를 제거하면 페널티를 면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OB말뚝을 제거하면 곧 페널티가 따랐으나, 이제는 제거했더라도 스트로크하기 전에 제자리에 갖다꽂으면 페널티가 부과되지 않는다. 그 반면 예외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일이다. [사진=R&A 홈페이지]

이를테면 제거했던 코스의 경계물(예, OB말뚝)을 스트로크하기 전에 제자리에 갖다두거나, 원래의 각도와 다르게 꽂아두었던 코스의 경계물을 원래대로 꽂아두면 페널티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움직였던 나뭇가지나 풀,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을 스트로크하기 전에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놓아도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또 갖다 놓았던 물체를 스트로크하기 전에 치움으로써 그 개선된 상태를 제거한 경우에도 페널티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개선된 상태가 복원되지 않거나(예, OB말뚝이나 나뭇가지가 심하게 구부러지거나 부러져서 원위치로 되돌릴 수 없는 경우), 그 상태를 복원하기 위해 원래의 물체 외의 다른 물체를 사용할 경우는 페널티 면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디봇(뜯긴 잔디)을 제자리에 도로 갖다 놓기, 이미 제자리에 메워진 디봇이나 뗏장을 제거하거나 누르기, 구멍이나 자국 또는 울퉁불퉁한 부분을 만들거나 없애기, 모래나 흩어진 흙을 제거하거나 누르는 행동, 이슬이나 서리 또는 물을 제거하는 행동은 페널티 면제 조항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규칙 8.1>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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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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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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