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일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친절서비스 및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국향대전의 성공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을 다짐했다.
함평군이 국향대전 대비 위생,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함평군] |
남도외식문화개발원 이은상 원장이 강사로 나선 본 교육에서는 먹거리 관광객 유치 전략과 외식업소 친절·경영기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함평 생(生)비빔밥 5첩 반상’ 특화전략과 관련해 업소별 콘셉트와 홍보마케팅 등 경영전략을 전달했다.
또 교육 이후에는 손님용 일회용 앞치마를 축제장 주변 210개 업소에 배부하고 덜어먹기, 재탕금지, 개별찬기 사용 등 주방·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10여 일간 지역 음식점 335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음식점 3대 청결운동 등 위생 컨설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연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호감은 축제 내용보다 음식 관련 위생과 각종 친절한 서비스에 더욱 좌우된다”며 “또 한번 찾고 싶은 국향대전과 함평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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