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중신사=뉴스핌 특약] 이동현 기자 =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14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리 총리는 “삼성을 포함한 첨단 해외 기업의 중국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리총리의 시안 반도체 공장 방문은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미리 통보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이뤄진 리총리의 이번 반도체 공장 방문이 중국내 외국 기술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지를 확인해주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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