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는 21일 ‘제3기 민주정치아카데미’ 강의 중 제3강 ‘한반도 평화와 외교’를 공개강연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당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치신인을 발굴하고 당원들의 자치역량 개발을 위해 민주정치아카데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3기 민주정치아카데미’ 강의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
지난 7일 개강한 ‘제3기 민주정치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정치·경제·외교·개혁·인권·세종시 분야 총 6강의로 진행한다.
7일 첫 강연에서는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의 역사와 정당 정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검찰과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당의 정책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14일 제2강에서는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제민주화와 지속가능한 개혁’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향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정책을 제시했다.
오는 21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제3강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외교’를 주제로 김동협 극동연구소 연구실장이 공개강연을 진행한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 및 비핵화, 주변 국과의 외교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영선 교육연수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강연자를 모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당원 및 시민께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