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북한축구협회 김장산 사무총장과 만나 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북한축구협회 김장산 사무총장,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사진= 대한축구협] |
정몽규 회장과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이 경기는 ‘관중. 골, 중계’가 없는 사상 초유의 경기였다. 이 경기를 직관한 인판티노는 “경기장이 관중들로 꽉 들어찰 것을 기대했는데 관중이 하나도 없어 실망했다”라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올해 2월 대한축구협회에 2023년 여자 월드컵의 남북 공동 개최 방안을 제시, 그동안 축구협회는 준비작업을 벌인 끝에 평양에서 3자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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