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 과목…장애인 등 소외계층 5인 이상 신청 시 현장강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내년에 활동할 72개 과목의 배달강사를 모집한다.
배달강좌제는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 주민 등 교육소외계층 5인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강사를 보내는 교육 서비스로 대전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교육법에 의한 교원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의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자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경력 등이 5년 이상인 자로서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문가로 인정되는 자여야 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위치한 옛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시청] |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11월5일부터 8일까지 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해야 한다.
1차 심사(서류평가)와 2차 심사(면접·실기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을 하면, 2020년 한 해 동안 배달강사로 정식 활동한다. 선발인원은 배달강좌 신청에 따라 유동적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부(042-250-2788~9)로 하면 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