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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UN 심포지엄'서 포용금융 발표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6:21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6:21

UN DESA, 케냐 정부 등 공동 주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UN 심포지엄'에서 포용금융 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각) UN 경제사회처(UN DESA)와 케냐 정부 및 아프리카연합개발기구(AUDA_NEPAD)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여해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용금융 활동을 소개했다. 포용금융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내 금융소외자들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하면서,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반세기 넘게 국내에서 실천한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을 국외로 확대한 사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사회를 맡은 한국행정연구원 류현숙 소장, 발표자인 말라위 기획재정부 Jollam Banda 국장, 모잠비크 농촌개발부 Salvo Tchamo 전문관, 새마을금고중앙회 심우종 차장[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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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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