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재연 확정,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09:06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09: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내년 1월 재연으로 돌아온다.

23일 제작사 수키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2020년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 1991년 MBC에서 방송, 국민적 사랑을 받은 동명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 아픈 시대를 온몸으로 겪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와 대서사를 그렸다.

[사진=수키컴퍼니]

지난 3월 초연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격동의 시기를 살았던 우리 민족의 아픔과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노래와 퍼포먼스에 완벽하게 녹여내 원작과 또 다른 묵직한 감동을 선사, 호평 받았다.

특히 대형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런웨이 형식의 무대 구성을 통해 약 300석의 '나비석'을 마련, 배우들의 눈빛과 호흡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초연에서 관객과 평단의 극찬 세례를 이끌었던 창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서울의 달' '요셉 어메이징' 등을 성공으로 이룬 변숙희 프로듀서와 최근 '드라큘라' '메피스토' '아이언 마스크' 등에서 드라마틱한 연출력으로 진가를 발휘한 노우성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초연 당시 배우들의 감정선과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넘버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인 J.ACO 작곡과 지인우 작사가 또 다시 힘을 보태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2020년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