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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매킬로이 출전' 일본 첫 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 24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4:51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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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0월23일 오전 8시40분 티오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타이거 우즈가 13년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이 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4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타이거 우즈가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리 매킬로이가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대회는 지난 10월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10월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1025만달러) 사이에 열리는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더 CJ컵과 같지만, 우승상금은 더 CJ컵이 175만5000달러, 조조 챔피언십이 175만달러로 5000달러 차이가 난다. 출전 선수 역시 더 CJ컵과 동일하게 78명으로, 나흘간 컷 탈락 없이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지난주 더 CJ컵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마스(26·미국)를 비롯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 지난시즌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등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29·미국)는 이 대회에 불참한다. 

우즈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이후 13년만이다. 또한 아시아 대회에 출전한 것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2년 10월 PGA 투어 CIMB 클래식 이후 7년만이다.

8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가 우승할 경우 PGA 투어 통산 82승을 달성, 샘 스니드(작고·미국)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우즈는 10월21일 대회 장소에서 열린 스킨스 게임에 출전해 16번 홀까지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는 등 비교적 좋은 샷 감각을 보여줬다. 스킨스 게임에서는 제이슨 데이(31·호주)가 총 21만달러(약 2억5000만원)를 획득, 나란히 6만달러(약 7000만원)에 그친 우즈와 매킬로이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한국 선수는 임성재(21), 강성훈(32), 김시우(24), 안병훈(28), 박상현(36)까지 5명이 나온다.

이밖에도 더 CJ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대니 리(29·뉴질랜드), 케빈 나(36), 김찬(29·이상 미국)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거 우즈는 10월23일 오전 8시40분에 토미 플릿우드(29·잉글랜드), 고다이라 사토시(31·일본)와 나란히 동반라운드에 나선다. 

제이슨 데이가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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