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47명·대학교수 53명 위촉…임기 내달부터 1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형 건설기술용역 기술평가업무를 수행할 평가위원 100명을 위촉하고 공정한 심사를 다짐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한 평가위원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 47명, 대학교수 53명이며 임기는 11월1일부터 1년이다. 조달청은 더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위원회 운영을 위해 이번 전문 분야를 8개에서 12개로, 정원을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
조달청 마스코트 [사진=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
워크숍에서는 평가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한 제도를 소개하고 청렴이행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이현호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고품질의 공공시설물 확보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가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가위원들의 전문성과 조달청의 공정‧투명한 시스템이 시너지를 발휘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