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역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교가 24일 군청에서 지역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 |
지난 8월 지역의 민·관·학 등이 손을 맞잡고 지역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구성된 이 협의체는 이날 옥천군에서 제출한 '지역축제 시 지역대학의 역할 강화' 방안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제출한 '충북도립대학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에 지역 대학의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제안을 했다"며 "좋은 의견을 제시하면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도립대학은 지역민이 사랑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협의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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