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우수 업체 선정해 표창·상금 수여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진주 LH 본사에서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공VE(Value Engineering)란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창조적 대안을 도출해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
24일 개최된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 수상업체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LH 건설현장에 참여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지역본부 예비심사를 거쳐 '비용절감', '기능향상‧가치혁신' 두 가지 분야, 단지‧주택 부문에서 총 8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해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주요 평가 항목으로 포함했다.
LH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다방면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시공VE 활동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 또 발굴‧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 또는 신규 설계에 적용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시공VE를 통해 건설공사의 통상적 업무 틀을 탈피한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업계와의 상생협력 및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