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중국 강소성 사회과학원과 국제학술세미나를 최근 강소성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 사회과학대학-중국 강소성 사회과학원 국제학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0.25. |
두 대학은 지난 2000년 학술교류협정 체결 이후 해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연구 분야에서 동북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인적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아대 사회과학대학과 중국 강소성 사회과학원에서 번갈아 국제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올해는 남찬섭 학장과 김대환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등 동아대 관계자들이 중국 강소성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과 한국 문화교류와 사회 혁신 발전'이란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세훈 사회학과 교수의 '철강도시 포항의 위기와 대응', 권영성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 : VR을 통한 거울뉴런 활성화를 중심으로', 강소성 사회과학원 황커 연구원의 '중한 기본 공공서비스 균등화 과정 및 사고' 등 논문 발표와 자유토론을 중심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 학장은 "동아대와 중국 강소성 사회과학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해 온 국제학술세미나가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며 "이번 한·중 국제학술세미나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단단히 다지고 부산 및 강소성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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