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전날 14만832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1만1220명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정유미, 공유 등이 열연했다.
'조커'는 3만135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02만594명이다.
'조커'는 배트맨의 숙적 조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실패한 코미디언 아서 플렉이 서서히 미쳐가, 결국 범죄자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다.
3위에는 '말레피센트2'가 랭크됐다. '말레피센트2'의 일관객수는 2만8309명, 누적관객수는 118만3173명이다.
'말레피센트2'는 오로라 공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와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가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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