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29~30일 개최된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군민과 경향 각지의 향우회원, 기관단체장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사진=영암군] |
지난 29일에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향우와 함께하는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펼쳐졌으며 '군민의 날 축하쇼'에는 역대 가장 많은 관중이 몰려 이날 오후에 있었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30일 열린 기념식에서 '영암군민의 상'은 HMG 김한모 회장이 수상했으며,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은 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장, 박복현 재서귀포향우회장이 수상했다.
영암군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 감사패는 김성재 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 공로패는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효자상은 조형종씨, 효부상은 마세나시로릴라씨가 각각 수상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미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만들기 위해 4대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영암의 새 역사를 6만 군민과 16만 향우가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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