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간연계형 창작활동지원사업 7개 수행단체 참여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9년 문화예술지원사업과 공간연계형 창작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작가들의 결과발표회인 '블루트스티아'를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순천시에서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블루트스티아'는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의 상징성과 아티스트를 거꾸로 표현하여 결합된 단어로 유토피아처럼 이상의 나라에서 아티스트들이 마음의 푸르름을 잃지 않고 예술 활동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뜻한다.
'블루트스티아' 행사 포스터 [사진=전남문화관광재단] |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분야와 공간연계형 창작활동지원사업의 결과 발표회를 통합해, 추진하는 페스티벌 행사로 전남지역 7개 수행단체 및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프로그램은 순천시 문화의 거리 일원의 전시공간(금꽃길 사진관 갤러리, 기억의 집, 모긴미술관 2관, 순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개최된다.
또 행사 첫날 오후 4시 모긴미술관 2관에서 오픈식이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작가들은 전시장투어 등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의 시각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류와 확산을 위한 기획 전시로써 도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도내 시각예술인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