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포천 민주당 군소음법 후속대책 마련키로...사격장범대위와 협의체 구성 합의

기사입력 : 2019년11월03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11월03일 13:56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지역위원장과 소속 시의원들은 최근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를 방문해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 소음법) 법률 통과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포천 민주당 군소음법 후속대책 모습 [사진=포천민주당]

포천시의회 연제창 운영위원장은 올해 법률안의 본회의 통과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천시 조례안을 준비해 왔으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길연 범대위 위원장은 군용 비행장과는 달리 사격장은 소음이 간헐적이어서 측정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으로 제대로 소음측정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가 개입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대남 범대위 사무국장은 현재 보상사업으로 건설예정 되어있는 목욕탕과 이·미용 시설은 장기적으로 제대로 운영되기 힘들 것이라 주장했다.

이철휘 당 지역위원장은 그간의 보상은 체계적이지 못해 보상금 사용이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못해왔다고 지적하고 지금부터라도 보상금이 주민들의 생계와 실 편익을 위해 사용되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장기적 운용계획을 마련할 것을 부탁했다.

당은 박혜옥 당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범대위와 시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대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군 소음법은 소음 실태를 파악하고 보상금 지급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동소음측정망을 설치하고, 소음 대책 지역 주민 중 그 소음피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주민들에게 소음 영향도·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소음피해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본격적인 법 시행과 가시적이고 합리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 주민 동의와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yangsangh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