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캠퍼스 특강…IBM,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참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부산대학교를 찾아 "핀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준비해달라"고 학생들에 당부했다.
윤석헌 원장은 17일 오전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AI(인공지능)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는 전통적인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사라지고 지능과 학습을 갖춘 기계가 등장해 인류의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10.30 dlsgur9757@newspim.com |
윤 원장은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혁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기술 흐름에 민감하고 유연한 청년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춰 미래금융의 변화를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는 블룸버그,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KB국민은행 전문가들이 최신 핀테크 트렌드 및 인공지능(AI) 시대 인재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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