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1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봉투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김장철 음식물쓰레기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가정과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수거용기의 용량이 적어 '노란색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를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전용봉투 [사진=순천시] |
이에 채소 찌꺼기는 작은 크기로 잘게 잘라 물기를 제거한 후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나, 노란색 김장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된다.
한편 김장철 채소 부산물은 잘 말려 시래기 국거리로 사용하거나, 정원이나 텃밭에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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