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시] |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천년고도 경주의 대릉원 돌담길에서 황리단길로 이어지는 대릉원 후문 인도변 이팝나무 가로수들이 알록달록 예쁜 손뜨개 옷을 갈아 입고 월동준비를 마쳤다. 손뜨개 모임인 '해피 크로쉐'와 '뜨실라'의 회원 17명이 지난겨울부터 정성스레 준비해 온 손뜨개 옷을 이팝나무 가로수 29그루에 손수 입혔다. 나무의 뜨개 옷은 벌레들의 잠복소 역할을 해 가로수의 생육개선에 도움을 주고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한 수피(동사)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2019.11.12.
news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