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개발정책·독일 원격탐사 프로그램 등 벤치마킹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농림위성개발사업을 위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하고자 독일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산림청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독일우주센터에서 양국 간 산림분야 원격탐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위성개발사업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 산림청 관계자들 [사진=산림청] |
이번 독일 현장 방문은 농림위성개발에 맞춰 선진국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과 방법 등을 조사하고 습득해 국가 농림위성개발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독일의 위성정보 활용에 대한 위성개발정책·독일 원격탐사 프로그램 내 산림분야 사례 등이다. 또 독일우주센터의 운영 현황을 조사해 위성 운영 시 필요한 조직 구성과 역할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위성정보 분야 선진국인 독일의 위성운영에 대한 현장사례 조사를 통해 위성활용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 산림위성활용센터 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