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경기 광양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정현복 시장과 김명원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지역 내 수능응시 수험생들을 찾아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학년도 광양시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총 1504명으로 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중마고 4개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전날 수능 고사장 앞은 이른 새벽부터 3년간 고생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가족과 선생님, 학교 후배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시는 수능 지원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와 행정방송 자제, 출근시간 조정 등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과 시험응시를 위해 분야별 지원을 실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험장 입실시간 1시간 전부터 지역 내 수능응시 4개 학교를 모두 순회하면서 "수능 당일까지 수험생과 가족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4만8734명이 응시했다.
wh7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