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 트롤어선 등 7척 투입...중층수색 실시 예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전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순찰 중이던 해군 초계기에 의해 발견된 부유물 2점은 독도 소방헬기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오전 독도 해역 해상순찰 중이던 해군 초계기에 의해 부유물 2점이 발견됐으나 범정부지원단은 독도 소방헬기사고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범정부지원단] |
또 이날 야간 수색에는 대형함 10척(수중수색 2척, 해상수색 8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된다.
독도 소방헬기 사고 범전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지원단)은 이날 오후 5시 피해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간 수색 결과과 야간 수색 계획을 밝혔다.
지원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해군 초계기가 해상순찰 중 해상 부유물 2점을 발견했으나 사고 헬기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원단은 이날 야간 수색에는 대형함 10척(수중수색 2척, 해상수색 8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하고, 대형함 8척으로는 실종자 발견위치・표류예측 결과 등을 감안한 수색구역(가로 85해리× 세로65해리)을 대상으로 해상 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대형함 2척을 투입, 기상 호전 시 수중 수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관공선 2척과 트롤어선 5척 등 7척을 동원, 중층 수색을 진행하며 항공기 3대(해양경찰1・공군2)를 투입해 조명탄 등을 투하, 수색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