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일 5만명 농업인 한 자리에 모이는 '2019 강소농 대전' 참가
163개 시·군 중 선발된 9개 농가 사례발표…대전 유태호씨 도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 성과보고회에서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강소농을 수상한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19.11.20 gyun507@newspim.com |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9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강한 힘!'을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5만명의 고객과 농업인이 만나는 화합의 장이다. 또 국제식품전으로 유명한 '푸드위크(Food Week)'와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우리의 우수농산물도 소개하고 있다.
오는 21일 강소농 대전 본선무대에서는 전국 163개 시군이 참여한 예선에서 각 시도와 농촌진흥청의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9개 농가가 사례발표를 한다.
대전의 유태호(37세) 청년농업인은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향상·역량개발 등을 실천한 내용으로 사례발표에 나서 본선 수상에 도전한다.
농촌진흥청은 사례발표자들의 경영개선활동 발표내용과 소비자평가·질의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권진호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물의 친환경 신기술 보급 및 지역 특화 작목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농업, 꿈이 있는 대전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