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미세먼지 시즌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세먼지 시즌제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라며 "3대 발생원인으로 꼽히는 수송(교통)·난방·사업장의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건강을 위한 9대 과제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미세먼지를 줄이는 건 가장 절박한 민생현안이다. 시민불편이 다소 따를 수 있겠지만 사회적 재난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시즌제 도입인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특별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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