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포수 그랜달이 총액 7300만달러에 FA 계약에 최종 사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각)"야스마니 그랜달(31)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3년까지 4년총액 7300만 달러(85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수 그랜달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총액 7300만달러에 FA 계약에 최종 사인했다. [사진= MLB] |
그랜달은 올 시즌 밀워키 소속으로 153경기에 나와 타율 0.246, 28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8년) 성적은 타율 0.241, 141홈런, 416타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그란달은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 그해 뉴욕 메츠로부터 4년 총액 6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밀워키와 1년짜리 1825만달러 계약을 했다. 다시 FA가 된 그랜달은 존재가치를 증명, 화이트삭스와의 대형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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