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GS칼텍스전서 데뷔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 "헤일리 스펠만(28)의 이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을 영입했다. [사진= 현대건설 프로배구단] 2019.11.27 yoonge93@newspim.com |
헤일리는 지난 26일부터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훈련을 시작했으며, 28일 수원 홈경기 GS칼텍스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키 202cm의 장신인 헤일리의 높은 타점과 블로킹을 기대하고 있다.
헤일리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제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팀에 합류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빨리 경기에 투입돼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일리는 지난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뛰면서 27경기서 776득점을 해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로 마야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외국인 선수 마야는 우측 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11월25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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