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골프Q&A] <규칙을 잘 알면 스코어가 준다>⑧ 퍼팅그린에서 티로 볼마크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퍼트한 볼이 볼마커용 티에 맞아 홀에서 멀어져도 멈춘 자리에서 다음 플레이해야
스트로크하기 전에 다른 볼마커로 마크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골퍼의 정당한 권리

Q: 그린에서 볼을 마크할 때 동전처럼 생긴 볼마커 대신 티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플레이어가 스트로크한 볼이 그 티에 맞으면 어떻게 됩니까?

A: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간혹 그런 골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형태의 볼마커가 없거나, 롱퍼트를 앞두고 멀리에서도 잘 보이라는 의미에서, 또는 귀찮은 나머지 동반 골퍼들에 대한 배려의 실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된 새로운 골프 규칙에서 볼마커는 플레이어의 장비로 분류됩니다. 티는 장비이면서, 볼을 마크하는데 쓰이면 볼마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2018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를 앞두고 티를 목표삼아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경우는 다르지만, 실제 라운드에서 동반 골퍼가 퍼팅그린에 티를 꽂아 볼마크를 했으면 다른 볼마커로 교체해달라고 하는 것이 뜻밖의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사진=오거스타 내셔널GC]

골프 규칙 11.1b에 '움직이고 있는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볼마커를 맞힌 경우 그 스트로크는 타수에 포함되며, 그 볼은 반드시 놓인 그대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예컨대 플레이어가 퍼트한 볼이 다른 골퍼가 자신의 볼을 마크하기 위해 꽂아놓은 티에 맞으면 볼이 멈춘 곳에서 다음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퍼트한 볼은 홀을 향하는 대신 홀에서 멀어지겠네요.

그런 뜻밖의 손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퍼트하기 전에 그 골퍼에게 "티 대신 다른 것으로 마크해달라"고 하는 요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티로 볼마크를 한 골퍼가 선배나 상사여서 말하기가 껄끄럽더라도 그리 해야 합니다. 이는 골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골프 규칙 15.3c>. 티가 플레이선(직선이든 곡선이든)에 걸리지 않아 보이더라도 볼이 그 티를 맞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요구해야 합니다. 공연히 피해를 볼 일이 있겠습니까?

티 뿐만 아니라 카지노 칩과 같은 큰 볼마커도 치워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8년 1월 미국PGA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스티브 스트리커와 다니엘 초프라가 우승을 다퉜습니다. 스트리커가 그린 밖에 놓인 볼을 퍼터로 쳤는데, 볼은 홀을 향해 가다가 크게 퉁긴 후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렸습니다. 이미 볼을 그린에 올린 초프라의 큰 볼마커(카지노 칩으로 여겨짐)를 맞은 것입니다. 스트리커의 볼은 홀에서 3m나 못 미친 지점에 멈췄고 스트리커는 다음 버디 퍼트를 실패한 끝에 계속된 연장전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볼마커와 마찬가지로 움직이고 있는 볼이, 제거된 후 퍼팅그린에 놓여 있는 깃대에 맞아도 벌타없이 볼이 멈춘 곳에서 다음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헤드커버나 골프백 등은 다릅니다.

골프 규칙 11.1b 예외 조항에 '퍼팅그린에서 플레이한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사람, 동물,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우연히 맞힌 경우 그 스트로크는 타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반드시 원래의 볼이나 다른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해야 한다'고 돼있습니다.

요컨대 퍼트한 볼이 플레이어나 다른 골퍼가 퍼팅그린에 던져놓은 헤드커버를 맞힐 경우 그 스트로크는 취소하고 다시 쳐야 합니다. 물론 무벌타입니다. 티가 볼마커용으로 그린에 놓인 것이 아니라, 어느 골퍼의 호주머니에서 우연히 떨어져 그린에 있을 때 퍼트한 볼이 그 티에 맞을 경우에도 벌타없이 다시 쳐야 합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