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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지금 가능한 연기를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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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혜윤이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 로운, 이재욱과 호흡하며 배운 점도 많았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연 은단오 역으로 활약한 김혜윤과 만났다. 앳된 외모와 밝은 표정에서 말 그대로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그는 "또래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간 드라마라 좋았다"면서 첫 주연작에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첫 주연이라 부담도 많고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어요. 다행히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을 만나 좋은 작품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감사해요.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좋았죠. 소통도 편하게 많이 할 수 있었고 조언도 주고받고요. 각자 준비해온 것들을 얘기하고 맞춰가며 배운 점이 많았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 [사진=sidusHQ] 2019.11.28 jyyang@newspim.com

전작 '스카이캐슬'의 예서부터, '어하루'의 단오까지 연속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을 연기했다. 김혜윤은 지금 나이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연기라 감사히 임하면서도, 전작의 강한 캐릭터성을 지우려고 부단히 노력했음을 털어놨다.

"단오를 시작할 때 전작 캐릭터가 워낙 강해서 혹여나 그게 묻어나지 않았으면 했어요.제 첫 번째 목표였죠. 거기에 가장 힘쓰고 연구를 많이 했는데도 초반에는 약간 그런 느낌이 나오지 않았나? 혼자 느낄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워낙 예서랑은 다른 캐릭터고 극중의 여러 가지 설정 속에서 다른 면을 많이 보여드리자 생각하면서 이 작품을 준비했죠. 드라마가 또 몇 겹으로 액자식 구성이라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스테이지와 쉐도우가 단오라는 하나의 캐릭터에서 나오는 부분이라 비슷하게 가야하나? 이런 고민도 많이 했죠."

극중 단오와 이뤄지는 하루(로운)을 비롯해 백경(이재욱)과는 삼각 아닌 삼각관계를 이루며 호흡을 주고받았다. 로운과 이재욱의 완전히 다른 매력은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단오를 연기한 김혜윤에게도 고스란히 와닿았다.

"우선 로운이는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해오고 열심히 하는 친구예요. 그런 부분에선 본받을 점이 있었죠. 열정이 넘쳤거든요. 스스로도 돌아볼 수 있는 자극을 주는 친구였어요. 재욱이는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면이 있어요.(웃음) 합의되진 않았지만 일방적으로 오빠라고 부르기도 했죠. 나이는 어린데 훅 다가오는 매력이 있어서 시청자들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요. 외모 때문인지 저한테 반말을 하는데 위화감이 전혀 안들고, 원래 반말해야 할 것 같고 그랬죠. 현장에서도 많이 의젓한 느낌이 있었고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굉장히 멋있어요. 그 둘과 많이 붙었었고 덩달아 친해져서 서로 많이 의지했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 [사진=sidusHQ] 2019.11.28 jyyang@newspim.com

톱스타는 아니지만, 김혜윤과 로운, 이재욱 등 '어하루' 출연진은 말하자면 예비 청춘스타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덕분에 드라마가 방영되는 내내 온라인이나 SNS상에서는 매회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김혜윤 역시 그런 반응들을 접했다며 기분좋게 미소지었다.

"SNS에서 별명이나 우리에 관련된 소식을 태리 오빠가 많이 가져왔어요. 그런데 웃긴 게 뒷북이에요. 하하. 보통 저희도 금방 접하기도 하고 지인들이 재밌는 거 있다고 보내주고 그러거든요. 그럼 '오빠 우린 이미 다 봤어' 그랬죠.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건 강아지 종으로 우리 캐릭터들을 가상캐스팅 한 걸 봤어요. 거기에 댓글도 '요즘 세상이 엄청 좋아졌다. 강아지가 연기를 하네?' 이렇게 달아주셔서 많이 웃었죠. 하루는 사모예드같은 큰 대형견이고 저는 말티즈, 백경이는 도베르만이래요.(웃음)"

하이틴 로맨스라고는 해도 김혜윤이 직접 겪어본 '로코'는 사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끝내며 "우정케미가 빛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나 셋 중에는 로맨스에 가장 익숙한 친구가 바로 이재욱이었다며 그가 조언 아닌 조언을 해줬다고도 얘기했다.

"우리끼리는 연륜에서 묻어나는 것보다는 편하게 나오는 장면들이 예뻤어요. 확실히 재욱이가 완전히 로맨스적이었지 않나 해요. 풋풋하게나마 로맨스를 해보니까 사랑에 빠졌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림에 예쁘게 나오는 느낌이나 디테일을 살리는 게 어려웠죠. 정말 드라마적인 효과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어요. 재욱이가 전작에 로맨스를 해봐서 그런지 잘 살리더라고요. 손도 그냥 잡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잡아야 한다든지.(웃음) 스킬이 필요하고 그게 로맨스의 어려운 점인 것 같아요. 짝사랑을 하는 역이었을 때는 극중 캐릭터인걸 알면서도 실제로 상처가 될 때가 있었어요. 이뤄지는 역할을 해보니까 상처는 덜받지만 진짜 로맨스 연기가 어렵다고 느꼈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 [사진=sidusHQ] 2019.11.28 jyyang@newspim.com

'어하루'에서는 스테이지와 쉐도우의 다른 성격을 지닌 단오 외에도 사극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면도 나왔다. 김혜윤은 "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어려웠다"며 사극 도전에 약간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는 공포물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있는 당찬 소녀라는 점이 예능 관계자들에게도 어필될 법했다.

"사극은 말투가 너무 생소하고 단어들도 안꽂힌다고 해야 할까요. 평소 말투가 아니니까 애드리브를 못하겠더라고요. 대본에만 충실해야 하는 구간이었어요. 제가 공포물을 좋아하는데 하고 싶다기보다 관객 입장에서 그런 영화를 즐겨요. 오싹하고 소름돋고, 무서워하는데 너무 재밌어요. 예능도 좋아하지만 토크쇼는 조금 버거웠죠. 말주변이 없어서 잘 못할 것 같으니 리액션을 열심히 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참여했어요. 실제로 재밌기도 했고요. 퀴즈를 맞히거나 몸으로 뛰어다니는 건 잘 맞는 것 같아요. 승부욕이 좀 있는 편이에요. 게임을 하면 이기고 싶고. '런닝맨'에서 이겼는데 쾌감이 엄청났죠."

'어하루'가 기대 이상의 시청률을 내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인 덕에 김혜윤은 단숨에 MBC의 신인상 수상 유력 주자가 됐다. 그는 "바라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이 그랬던 것처럼, 나이대에 맞는 여러 캐릭터를 차근차근 만나고 싶다는 게 지금 그의 바람이다.

"신인상은 사실 주시면 너무 감사하지만, 바라거나 그런 마음은 전혀 없어요.(웃음) 우리 드라마만 해도 출중한 배우들이 많고 다른 드라마에도 대단한 배우들이 너무 많죠. 저는 연기 자존감이 낮은 편이에요.(웃음) 뭐가 됐든 앞으로 잘해보고 싶어요. 어떤 장르에 욕심을 가진다기보다 지금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보고 싶죠. 당장 교복도 몇년 후면 못입을텐데, 지금의 김혜윤이라 가능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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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역대급 실적 주가 급등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7일 CNBC와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엔비디아(NVDA)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실적 발표 직후에는 잠잠했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중장기 성장 전망과 대규모 공급망 투자가 확인되면서 AI 투자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000만달러(약 133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예상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LSEG가 집계한 예상치 921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AI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90억달러(약 123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을 1080억달러(약 149조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하락하며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이미 엔비디아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반복적으로 내놓으면서 단순한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황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부터다. 황 CEO는 AI가 실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AI가 만들어내는 토큰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 후 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급반등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황 CEO의 발언은 AI가 단기적인 투자 열풍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수익을 창출하는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엔비디아의 자신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여전히 AI 시장의 대표적인 가늠자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AI 모델을 구동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 AI 대표주, 중장기 성장 기대 다시 키워 시장에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중장기 성장 전망이었다. 코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약 44~45%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크레스 CFO는 AI 수요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부터 최첨단 AI 연구소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공급 제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엔비디아 성장의 핵심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플랫폼스(META) 등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은 올해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이 7300억달러(약 1011조8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약 4000억달러(약 554조4000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년간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약 4년 전 시작된 AI 주도 강세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 1700% 폭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12% 이상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 넘게 올랐다.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서로 투자하거나 보증하는 이른바 순환형 거래(circular deals)가 AI 수요를 실제보다 부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비디아 역시 AI 인프라 자금 조달 과정에서 고객사에 금융 지원과 보증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든 토지·전력·셸 보증 계약에 따른 최대 총 익스포저가 35억달러(약 4조9000억원)라고 밝혔다. ◆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 2790억달러로 두 배 이상…메모리 조달에 집중 엔비디아의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은 크게 늘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이 전 분기 1190억달러(약 165조원)에서 2790억달러(약 387조원)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메모리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공급망과 인프라,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서 전략적 약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메모리를 비롯한 핵심 부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향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사다. ◆ AI 낙관론자들에게는 여전히 긍정적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척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AI 업종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이 다른 AI 관련주까지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순환매 국면에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이 계속될지, 아니면 엔비디아 실적이 AI 관련주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시장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은 투자자들이 이미 여러 차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경험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8개 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주식과 풋옵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마인드셋 웰스 매니지먼트의 세스 히클 CIO는 "엔비디아의 진짜 과제는 더 이상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미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엄청나게 좋은 실적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경우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거의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와 같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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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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