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9일 2019년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 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감량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6개소의 신청을 받아 4월 부터 10월 까지 7개월 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가 2019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 6개소를 선정했다.[사진=목포시] 2019.11.29 yb2580@newspim.com |
평가 결과 한 세대 당 최대 7%의 감량실적을 거둔 옥암한국아델리움이 최우수아파트에, 연산주공 1단지와 상동호반리젠시빌은 우수아파트에, 산정현대산업·부영2단지·옥암주공1단지 등 3곳은 장려아파트에 선정됐다.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함께 공동주택용 납부필증(최우수 300매, 우수 각 150매, 장려 각 100매)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먹을 만큼만 식재료 구입, 남기지 않을 만큼만 음식 주문, 남은 음식 포장해서 가져가기 등 우리 스스로 가정과 식당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함께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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