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양자 컴퓨팅 시대 열리나...아마존, 서비스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이론으로만 존재해왔던 양자 컴퓨팅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아마존이 양자컴퓨팅을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 컴퓨터가 0과 1중 하나의 정보만 가지는 비트(bit)로만 연산한다면,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갖는 양자 비트(quantum bit)를 통해 초고속 병렬 연산을 한다. 양자컴퓨터로 계산하면 슈퍼컴퓨터로 1년이 걸리는 계산을 수초만에 해결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완벽한 보안을 자랑하는 블록체인도 무력화된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 CI.[제공=아마존] 2019.12.04 swiss2pac@newspim.com


아마존웹서비스(AWS)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행사에서 최신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해 3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 ▲AWS 양자 컴퓨팅 센터(AWS Center for Quantum Computing) 설립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Amazon Quantum Solutions Lab) 등이다.

아마존 브라켓은 과학자, 연구자, 개발자들이 양자 하드웨어 제공업체(디웨이브, 아이온큐, 리게티 등)의 컴퓨터를 한 곳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AWS 양자 컴퓨팅 센터는 아마존과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 연구기관의 양자 컴퓨팅 전문가들이 협력해 최신 양자 컴퓨팅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기관이다.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은 기업들과 아마존 양자 컴퓨팅 전문가, 관련 기술 및 컨설팅 파트너들을 연계해실제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 신기술은 에너지 저장, 화학, 재료, 신약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양자 컴퓨팅이 적용된 사례들은 실용성이 제한적인 개념증명 연구에 한정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적 혁신 기술인 양자 컴퓨팅의 가속화를 위해 AWS는 아마존과 양자 전문가들이 협력해 최신 양자 컴퓨팅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구 개발하는 AWS 양자 컴퓨팅 센터를 설립 중이다. AWS 양자 컴퓨팅 센터는 양자 컴퓨팅의 기술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업들 중에는 이미 양자 컴퓨팅을 연구하고 경험치를 쌓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제적인 양자 컴퓨팅을 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개발, 시뮬레이션, 테스트 환경이 서로 다른 경우 개발초기단계의 기술을 평가할 때는 더욱 그렇다. 필요한 기술 개발의 기회 없이는 양자 컴퓨팅이 언제 도움이 될지 그리고 어떻게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적용할지 알기 어렵다.

기업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AWS는 최신 양자 컴퓨팅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도록 아마존 브라켓 서비스와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을 함께 공개했다.

찰리 벨(Charlie Bell) AWS 유틸리티 컴퓨팅 수석 부사장은 "양자 공학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을 실험해보고 그 잠재력을 연구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면서 "AWS는 양자 컴퓨팅이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기술이 될 것으로 믿으며, 클라우드가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주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브라켓 서비스와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을 통해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 경험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며, AWS와 전문가들은 서로 협력하여 이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면서 "또 AWS 양자 컴퓨팅 센터와 학계를 연계하여, 양자 컴퓨팅의 구현을 위한 산학 협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