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1회 전미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3일(현지시간) 전미 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의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이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사진=CJ ENM] 2019.12.04 jjy333jjy@newspim.com |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이 작품상,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가운데 '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남녀주연상의 영예는 '언컷 젬스'의 애덤 샌들러, '주디'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남녀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브래드 피트와 '리처드 주얼'의 캐시 베이츠가 각각 받았다.
올해의 영화 톱10으로는 '1917'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포드 V 페라리' '조조 래빗' '나이브스 아웃'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리처드 주얼' '언컷 젬스' '웨이브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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