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19일에 실시한 제5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오는 6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의 에너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자격자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시행됐다.
건축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을 제1차, 제2차 시험에 걸쳐 평가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191명이 응시하고 23명(12%)이 합격했다. 연령대별 합격자를 보면 30대가 12명(52.2%)으로 가장 많고, 40대 6명(26.1%), 50대 2명(8.7%), 60대 2명(8.7%), 20대 1명(4.3%)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 득점자는 76.7점을 획득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63세, 최연소 합격자는 29세다.
이번 합격자 명단은 국토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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