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역대급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손흥민(27)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팀의 5대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31분 수비수 알더베이럴트가 건넨 공을 가지고 약 80m를 12초에 주파,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을 터트렸다. 시속으로 환산하면 33.64km/h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에만 4.58㎞를 뛰었고, 최고 시속 33.41㎞, 전후반 9.31㎞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23)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승점46으로 1위, 2위는 레시터시티(승점35), 3위는 맨시티(승점 32)다. 뒤를 이어 첼시(승점 29), 맨유(승점 24)의 순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