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인포그래픽·웹툰·기고 통해 시정 이해 도와
타블로이드판 신문에 매거진 형식 도입 높은 평가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상을 이롭게 세종'이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기획대상에 뽑혔다.
시는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 로고 [사진=세종시 홈페이지 캡쳐] 2019.12.09 gyun507@newspim.com |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창간한 '세상을 이롭게 세종'은 매월 무료로 주요 시정소식과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매월 시기에 맞춘 기획면을 도입하고 주제별로 인포그래픽·웹툰·전문가 기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세종시와 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목차형식의 표지구성, 2‧3단의 유연한 편집 등 타블로이드판 신문에 매거진 형식을 도입한 점도 좋은 점수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소식지는 제공자가 아닌 독자의 시각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25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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