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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거법 개정안 결론 못 내…"오늘 2시가 데드라인 아냐"

기사입력 : 2019년12월09일 12:43

최종수정 : 2019년12월09일 12:46

문 의장과 3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 지켜보기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선거법 개정안 수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9일 오전 만났다.

하지만 각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 했다.

4+1 협의체 참석자들은 원내대표 회동과 4+1 원내대표단 회동 결과를 보고 이날 오후 다시 만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본회의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유한국당과의 협상 여지를 넓히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관영(왼쪽 부터) 바른미래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4+1 선거법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09 leehs@newspim.com

이날 윤호중 민주당·김관영 바른미래당·윤소하 정의당·박주현 민주평화당·유성엽 대안신당 의원 등 각 당 실무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한 시간 가량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회의 직후 박주현 평화당 의원은 "몇가지 이견 조정을 했는데 수정 합의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의장 모임과 4+1 원내대표단 모임 결과를 보고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오후 2시가 1차 데드라인이지 궁극적 데드라인은 아니다"라며 합의가 미뤄질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국당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한국당이 (우리가 내건) 조건을 받는다는 것을 전혀 예상하기 어렵고 그런 상황에서 한국당이 들어올 것이란 전제 하에서 늦출 이유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한국당이 조건(필리버스터 철회, 연동형 비례대표제 및 검찰개혁법안 수용)을 수용하면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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