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구제를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김제시의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과 연간 조사계획 및 보장비용 징수, 권리구제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19.12.11 lbs0964@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적인 가족 기능을 상실하고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인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세대 25명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지속적인 복지 혜택을 보장하고 지원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김제시는 지역실태에 따른 보장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윈회를 구성해 2019년 총 11회의 소위원회를 개최, 이를 통해 377세대 537명을 권리구제하고 법과 지침으로서만 해결할 수 없는 가족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찾아가는 사회복지행정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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