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당분간 한국경제는 V자 회복과 같은 급격한 반등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경 원장은 "내년 성장률은 세계교역 여건과, IT조선 등 주력산업 업황 개선을 고려하면 올해보다는 높을 것이다. 하지만 민간부문 부진이 지속돼 잠재성장률 2.5%을 밑도는 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간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투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노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seongu@new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