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약 한 달 만에 극장가 순위가 달라졌다. 영화 '시동'이 '겨울왕국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시동' 포스터 [사진=NEW] 2019.12.19 jjy333jjy@newspim.com |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은 개봉일인 18일 23만336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6855명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을 만난 반항아 택일과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시동'의 등장에 '겨울왕국2'는 2위로 내려왔다. '겨울왕국2'의 일관객수는 7만8585명, 누적관객수는 1233만5255명이다.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2013)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편은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3만1641명이 찾으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94만7006명이다.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의 탈출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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