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서 '2020학년도 대입상담 박람회'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1:1 맞춤형 무료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2020학년도 대입상담 박람회'를 연다.
대입상담 박람회 홍보물. [이미지=수원시] |
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1:1 대학입학 컨설팅 △대학입학 홍보관 △대학생 멘토링 카페 등이 진행된다.
선착순 360명에게는 맞춤형 입시·진학 상담을 할 수 있는 '1:1 대학입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현직교사가 정시모집 합격 노하우·준비 전략 등을 알려주며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고3의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 수능성적표·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한다. 1~2학년 고등학생이 컨설팅을 받으려면 모의고사 성적표·학교생활기록부를 가져와야 한다. 예체능 분야 컨설팅은 사전 접수(031-230-2244)만 가능하다.
대학 관계자가 박람회 현장에서 대학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 홍보관'도 44곳 운영된다. 한국외대·가천대·경기대 등 인근 대학의 관계자가 홍보부스에서 입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학할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간호학과·경영학과·기계공학과 등 30개 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들과 학과와 대학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힐링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s://www.sy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맞춤형 입시·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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