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명품강소기업 및 프리(예비)명품강소기업 CEO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은 광주시가 기업 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함흥용 전무 [사진=광주광역시] 2019.12.19 jb5459@newspim.com |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인공지능(AI) 관련 자율주행차와 알파고 등에 활용되는 딥러닝 기술과 그래픽카드 부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엔비디아(NVIDIA) 코리아의 함흥용 전무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생활, 산업,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 대해 강연을 듣는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올해 산업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품강소기업 및 프리(예비)명품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유관기관 직원 등 1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광주시 이경 기업육성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경영환경 변화와 내수경기 침체,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명품강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다"며 "광주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명품강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명품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성장 단계별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한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광주시가 100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지원 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최근 3년 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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