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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고효율 태양전지·부유식 해상풍력 R&D 집중 투자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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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 및 '탄소인증제' 시범사업 실시
RPS 비율 조정 추진 및 경쟁입찰 중심의 RPS 개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향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성과창출을 위해 산업생태계 육성, 재생에너지 발전시장 혁신, 주민수용성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9년 제2차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에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2주년을 맞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에서 농식품부, 국토부, 환경부, 해수부, 한전, 한화, 신성E&G, 유니슨, 두중, 솔라커넥트, 루트에너지, 에공단, 에경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2019.12.20 jsh@newspim.com

정부는 우선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태양광·풍력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해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초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17.5%)' 시행과 더불어, '탄소인증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가 효율과 환경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인증제'는 재생에너지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은 설비를 정부 보급사업 등에 참여시 우대하는 제도다. 내년도 검증규칙 마련,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실리콘 태양전지의 한계효율(최대 30%)을 극복한 고효율 태양전지(2025년 35% 목표), 고정식 풍력에 비해 풍량과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부유식 해상풍력(최대 8MW) 등에 집중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시장 혁신'을 위해서는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추세 등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급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RPS) 비율 조정이 비중있게 추진된다.  

또 재생에너지의 계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 중심의 RPS 시장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 내년 초 수립될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캠페인 'RE100' 이행지원을 위해 내년에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를 시행, 우리 기업들도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시장에서 구매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 추진 계획 [자료=한국에너지공단] 2019.12.20 jsh@newspim.com

'주민 수용성 확대'를 위해서는 '계획입지제도' 도입을 통해 지자체가 환경성·수용성을 확보한 부지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토록 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풍력 등 발전사업 허가 시 사전고지 및 전력거래 전에 산지복구를 의무화하는 등 정보를 투명히 공개하고, 환경 훼손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사업 191개 중 약 50%(94개)에 적용 중인 주민참여형 모델(지분참여, 채권, 펀드 등)의 민간사업 확대를 유도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중 합리적인 이익공유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과거에도 우리는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등 새로운 에너지원을 도입해 에너지 전환에 성공해온 역사가 있다"면서 "부존자원보다 기술이 성패를 가르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도 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사전행사로 전남도-신안군-한전-전남개발공사 간 '신안해상풍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풍력산업 육성의지를 표명했다. 

신안 해상풍력 개발산업은 전남도가 지난 7월 발표한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안의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량을 활용, 202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8.2GW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48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협약에서는 이 중 1단계(3GW, 사업비 20조원)) 사업에 대해 한전 주로 1.5GW 규모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계통연계에 필요한 3GW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향후 전남도와 한전은 민간사업자의 참여의향 조사를 거쳐 연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임석한 성윤모 장관은 "향후 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설비 목표의 4분의 1(12GW)을 차지하는 해상풍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정부도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증단지 조성, 풍력발전 추진 지원단 신설(2020년 1월)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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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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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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