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19년 추진했던 각종 복지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24일 장흥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헬프데이(Help Day) 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혜자 213가구를 발굴해 9억84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품 후원했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장흥군 정종순 군수가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장흥군] 2019.12.24 yb2580@newspim.com |
저소득층에 845건 5억34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공적부조에서 지원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소외계층과 특수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왔다. 30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외 미니 게이트볼장 △경로식당 운영 △생활 및 취업 △상담지도 등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인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 각종 용역을 수행하여 아동의 권리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군은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을 비롯해 제5회 주거복지활동 기관표창,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시군 양성평등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2019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장려,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별 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정종순 군수는 "새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리 장흥군이 복지 최강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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