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경찰서 동해중학교 명예경찰소년단이 올해 명예경찰소년단 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7일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265개 초·중·고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해중학교는 등·하굣길 캠페인, 교내순찰,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 입상, 학교 내 또래지킴이 활약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중학교 명예경찰소년단 [사진=동해경찰서] 2019.12.27 onemoregive@newspim.com |
명예경찰소년단은 리더십과 봉사 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경찰서장이 위촉하며 동해중학교는 현재 지도교사 1명과 명예경찰소년 18명이 활동 중에 있다.
윤자 동해중학교 명예경찰소년단 지도교사는 "명예경찰소년단이 교내 또래지킴이로서 평소 교내순찰, 캠페인, 또래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명예경찰소년단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전국 최우수 학교로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도은율 동해중학교 명예경찰소년단 단장(동해중 3학년)은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과 학교전담경찰관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1년 동안 활동하며'바로 잡는 일뿐만 아니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배운 내용을 꼭 기억하며 실천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김용설 동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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